
무료 — 홍콩에 파는 건지, 홍콩을 통해 파는 건지
홍콩은 K뷰티 최대 수입 시장입니다. 2023년 기준 홍콩이 수입하는 화장품의 38.6%가 한국산입니다. 그런데 홍콩 화장품 수출의 99%는 재수출입니다. 홍콩 소비자가 사는 게 아니라 홍콩을 거쳐 중국 본토로 이동합니다.
이것이 홍콩 수출 전략의 핵심입니다. 홍콩에 직접 파는 것과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파는 것은 적용 규정이 다르고 라벨링이 다르고 준비해야 할 것이 다릅니다.
홍콩 자체는 자유무역항입니다. 화장품 사전 등록이 없고 관세도 없습니다. 그래서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수출 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바이어가 그 제품을 중국 본토로 넘기는 순간 NMPA 미등록 상태에서 불법 유통이 됩니다. 내 제품이 어디까지 가는지 모르고 수출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이 자료는 홍콩 직접 판매 규정, 중국 경유 구조, 그리고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를 정리했습니다.
멤버 — 홍콩 화장품 수출 실무 가이드
홍콩 수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라벨링과 계약 두 가지입니다.
라벨링은 홍콩용과 중국 본토 경유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홍콩은 영문 또는 중문 중 택일이 가능하고 전성분 표시 의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 본토로 넘어가면 간체 중문 전성분 표시가 의무입니다. 처음부터 중국 기준으로 라벨을 설계하면 두 시장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홍콩 기준 영문으로만 만들면 나중에 라벨 전면 재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자료에서 항목별로 홍콩과 중국 기준을 나란히 비교했습니다. 경고문 영중 병기가 필수인 품목 기준도 담았습니다.
계약은 재판매 지역 확인이 핵심입니다. 홍콩 바이어가 "홍콩 판매"라고 해도 실제로는 선전·광저우 등 중국 본토로 재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MPA 미등록 제품이 중국 본토에서 적발되면 판매 금지·브랜드 신뢰도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계약서에 유통 지역을 명시하는 조항, 라벨 임의 변경 금지 조항, 병행수입 방지 조항이 들어가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계약 조항 목록을 담았습니다.
바이어 유형도 정리했습니다. 로컬 유통사·면세점·온라인 플랫폼·소셜커머스 각각의 특성과 서류 요구 수준이 다릅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포함한 홍콩 주요 유통채널 6개의 진입 방법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