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컨설턴트입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11월22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가서 무역실무 강의하고 왔습니다.
나주는 지난해와 올해 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도 농식품 해외마케팅 강의를 했으니까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새롭게 조성된 혁신도시인 만큼 공기도 좋고 거리 곳곳마다 너무도 깔끔했지만 정말 사람 구경하기 힘든 곳이더라구요. 저같이 평생 북적거리는 서울에서만 살던 사람은 왠지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일 일정으로 다녀와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여행의 기분이 들었는지 낙엽이 유난히 이뻐 보였던 거리의 풍경이 자꾸 떠오르며 슬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갱년기인가??